경주시, 국토부 주관 주거환경개선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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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토부 주관 주거환경개선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11.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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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 정주환경 개선, 민간의 자율적 마을호텔 구성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내국인 특례 적용 받을수 있도록 지원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주거환경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들이 정수경 행복황촌 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주거환경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후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들이 정수경 행복황촌 협동조합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주거환경개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 마을호텔 만들기 프로젝트로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에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머무르게 하는 등 공공에서 활성화 구역을 지정함은 물론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집수리를 통해 마을호텔을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여기에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에 따라 마을기업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내국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게 지원했다. 현재 행복황촌에는 공공이 조성한 행복꿈자리(게스트하우스) 등 거점시설 6곳과 예비 마을기업 조합원이 참여한 13곳이 황촌 마을호텔로 운영 중이다. 이에 신규 카페 10여 곳이 성업하는 등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황촌 마을호텔의 성공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올해만 50여 개 기관, 1500여 명이 방문해 도시재생 선진 사례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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