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 이하 보건소)가 지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 도담동보건지소를 개소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한다.
세종시 도담동 주민센터 2층 마련된 도담동보건지소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실, 접수실, 대기실 등을 갖췄으며 약품전용 냉장고 등 각종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이로써 그동안 한솔동보건지소를 이용해 불편을 겪은 고운, 아름, 도담, 어진동 주민이 도담동보건지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옥 소장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개소식을 생략하고 도담동보건지소의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세종시의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담동은 지난 3월 31일 기준 2,613세대에 7,489명의 주민이 도램마을 아파트 외 3개 아파트 단지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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