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버스 타요 구미시내에서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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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버스 타요 구미시내에서도 운행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4.05.01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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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인기 한몸에 구미에서도 뛰뛰빵빵~

▲ 꼬마버스 타요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EBS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를 적용한 시내버스 타요 버스가 구미에서도 1일부터 운행된다.

 그 동안 구미시에서도 타요버스를 운행하려 했으나, 저작권 문제에 부딪혀 도입을 미루어 왔는데 제작사인 (주)아이코닉스와 협약을 체결하여 1일부터 타요 버스 4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주 이용객인 어린아이와 장애인의 이용편의를 위해 저상버스인 12번(구미대학교-봉곡현진에버빌-구미역-시외버스터미널-푸르지오캐슬-금오산을 왕복) 1-1, 1-2번(봉곡청마루-구미역-신평동-홈플러스-봉곡청마루) 1번(송림네거리-원호동-구미역) 41번(구미역-형곡동-롯데마트-인동정류장-황상동) 42번(구미역-시청후문-사곡보성황실-순천향병원-인동정류장-황상동)노선을 1일 38회 운행이 된다. 타요버스 운행기간 중에는 어린이날인 5월 5일이 있어 이날에는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타요버스 이번 운행을 계기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즐거움을 통해 무한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밖에도 친환경 녹색도시의 아이콘인 무선충전 전기버스를 세계 최초로 시내버스에 도입 운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확대하고, 인근 김천시까지 무료환승제를 지난해 11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하여 구미와 김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구미시는 아동 여성 등 사회적 교통약자 계층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북에서는 최초로 지난 2월부터 택시 안심귀가서비스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만간 버스승강장에도 안심귀가칩을 부착 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내버스승강장 개선확충과, 지능형 교통체계구축 등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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