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폐선로 이용 자전거도로 및 대양광 발전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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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폐선로 이용 자전거도로 및 대양광 발전소 추진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05.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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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선 등 3개사, 태양광 사업개발 양해각서 체결
▲ 충남 아산시가 장항선 복선전철화 및 선형개량사업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폐 선로를 활용해 자전거도로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은 복기왕(오른쪽)아산시장과 탐선이 자전거도로와 태양광발전소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그동안 방치됐던 폐선로를 이용해 자전거도로와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 아산시가 장항선 복선전철화 및 선형개량사업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폐 선로를 활용해 자전거도로와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탑선컨소시엄(탑선 외 3개사)으로부터 사업투자의향서와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검토한 후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장항선 폐 선로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및 운영과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장항선 폐 선로 부지(방축동 ~ 舊 학성역 등)를 활용해 10MWp급 태양광발전소 시설물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도로 9.9㎞를 조성될 예정이다.10MWp급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연간 발전량은 1만 2,770MWh로 약 3,6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 생산량이다.한편, 이번 사업은 ㈜탑선 컨소시엄에서 BTO 방식으로 사업비 100% 민자 투자해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유지 보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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