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11억원, 전년 동기比 25%↑… 클라우드 SaaS 실적 주도
한컴어시스턴트·한컴피디아 연내 출시…AI 성장 가시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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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 711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군의 매출 증가로 인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9%, 159.9% 증가했다.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76억원과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각각 32.8%, 107.6% 성장한 수치다. 한컴은 전년도와 비교해 1분기 18.9%, 2분기 23.4%, 3분기 역시 30% 이상 상승해 분기 평균 26.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분기 성장률인 5.4%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이러한 성장세는 한컴이 2년 전부터 중점적으로 사업화해 온 클라우드 SaaS를 비롯한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 제품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결과다. 올해 누적 매출액의 25%를 웹 기반 제품군이 차지했으며, 기존 주력 매출군인 설치형 소프트웨어 제품도 견고하게 시장을 수성하면서 이뤄낸 결실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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