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지난 2년간의 활동 마무리
문화재 안내판 설치와 영산홍 식재 등 보호 활동 펼쳐
6기 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 1,375명, 봉사시간 5,484시간 기록
문화재 안내판 설치와 영산홍 식재 등 보호 활동 펼쳐
6기 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 1,375명, 봉사시간 5,484시간 기록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7일 면천향교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80가족 266명으로 구성된 6기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난해 3월 발대식을 통해 구성됐다. 6기 봉사단은 관내 문화재 보호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 꽃나무 식재, 연안 정화 활동, 생태계 보호 활동 등 사우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14번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 실천을 펼쳐왔다. 지난 2023년 3월 활동을 시작한 봉사단은 총 누적 참여 인원은 1,375명으로, 누적 봉사시간은 5,484시간에 달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곳곳에서 인정받았다. 이날 봉사단은 문화재 보호 활동에 앞서 면천향교의 역사와 유래, 유교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면천향교는 조선시대의 향교로 중등 교육을 담당하던 대표적인 당진의 교육기관으로 지난 1997년 충청남도 지정 기념물 제141호로 지정됐다. 면천향교는 유교 학문을 배우고 토론하는 명륜당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제향 공간인 대성전, 유생들의 기숙사인 동문과 서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은 지난 2013년 창단해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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