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소통"
매일일보 = 이현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골프 연습에 나섰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골프 연습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대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은 본인의 골프 루틴에 맞게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대화가 이어지려면 우리 대통령도 공이 제대로 맞아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연습을 시작하시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최근 들어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골프를 통해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친분을 쌓은 점을 참고한 것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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