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지원센터.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프로그램 지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관장 이수옥)은 구미, 군위, 고령, 성주, 칠곡 지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중에서 독서교육 운영 모델이 될 수 있는 학교도서관을 선정하여 단위 학교에서 신청한 프로그램 위주로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 선산초등학교, 군위 효령초등학교, 고령 고령초등학교, 성주 벽진초등학교, 칠곡 학림초등학교 등이 선정되어, 오는 7일 고령초등학교의 독서토론 수업 개강을 시작으로 독서치료, 책 놀이, 역사논술 등의 프로그램을 7월까지 운영한다. 이수옥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장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이용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독서토론 수업을 강화하여 ‘경북 학생 어(語)울림 3담꾼(群)’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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