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청운대학교 대학원 26대 원우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인천부평 라페니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윤 총장, 박선원 국회의원, 박건용 대학원장, 전경천 원우회장 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200여 명의 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운대학교는 내년으로 3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해를 앞두고 원우의 밤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의 비전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원우들 간의 친목과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학문적 열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정윤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청운대학교는 일찍이 인천과 홍성을 아우르는 종합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발전은 모두 원우들 모두에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박사 과정 모집이 인정받게 되어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 대학에서 학문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원우들의 노고와 환영의 말을 전했다.
박선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청운대학교가 인천 지역 사회와의 협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학문과 연구로 국가 발전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운대학교의 발전이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건용 대학원장은 "내년 30주년을 맞이해 학위 과정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원우들이 경쟁력 있는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원 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천 원우회장은 "이 자리는 우리가 서로를 격려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짐을 함께 하는 시간"이라며, "청운대 대학원 원우들이 서로의 힘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원우들은 각자의 연구 결과와 학문적 열정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이번 원우의밤을 통해 원우들은 총동문회 재건을 위해 원우회장에게 박수로서 추인했다. 이날 행사는 저녁 식사와 함께 이어진 프로그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원우들의 재능을 살린 공연과 시낭송과 마술은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원우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가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청운대학교의 미래와 꿈꾸는 자신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청운대학교 대학원 원우의 밤은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내년에는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더욱 의미 있고 뜻깊게 진행될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한편, 청운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우들과 함께 성장하며, 인천과 홍성을 아우르는 종합대학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이번 원우의 밤이 그러한 과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점이 되었길 희망하며, 원우들은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