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1만600kg 지역 소외계층 전달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공항 상주직원이 참여한 ‘다 함께 김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매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총 1만600kg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산하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1060가구에 차례로 배송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상주직원이 함께한 이번 김장 나눔 봉사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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