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배춧값 평년 수준으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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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배춧값 평년 수준으로 안정”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11.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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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배추생육 시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충북 괴산군을 찾아 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배추와 마늘, 고춧가루, 젓갈류 등 대부분 김장 재료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됐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충북 괴산군을 찾아 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절임 배추 작업장을 방문해 제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확인했다. 송 장관은 지난 8∼9월 이어진 이례적인 고온 속에서 배추 농사를 지은 농업인과 지난달 배춧값 강세에도 조기에 가격 동결 결단을 내린 괴산군 절임 배추 가공 영농법인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춧값은 가을배추 출하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중순 도매가격은 포기당 2621원으로, 한 달 전보다 59% 떨어졌다. 소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57% 내린 3583원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순부터 충남과 호남에서 배추 출하가 본격화돼 가격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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