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물리치료학과, KPTA 학술대회 ‘대상·최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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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물리치료학과, KPTA 학술대회 ‘대상·최우수상’ 쾌거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11.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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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학부생 연구팀 혁신적 물리치료 연구
지난 10월 20일 KPTA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이병희 교수(뒷줄 오른쪽)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지난 10월 20일 KPTA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이병희 교수(뒷줄 오른쪽)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삼육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월 20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KPTA)가 주최한 ‘2024 KPTA 부산국제학술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이는 삼육대 대학원 물리치료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정경현 학생이다. ‘원격재활기반 횡경막 호흡이 상부교차증후군 남성 통증, 자세 및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물리치료 분야에서 상부교차증후군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근골격계 질환 관련 재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학생 포스터 논물 발표대회에선 물리치료학과 학부생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논문 제목은 ‘이중과제 보행 시 뇌졸중 환자 실시간 뇌 활성도 및 보행 수행 능력’이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20명과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단일 과제 △인지 과제 △운동 좌게 수행 시 실시간 뇌 활성도와 보행 능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중과제 보행 시 뇌졸중 환자 환측 대뇌 전두엽과 전운동영역 및 일차운동피질에서 유의미한 뇌 활성도 변화가 관찰됐다. 이병희 교수는 “이번 수상은 삼육대 물리치료학과 연구 능력과 임상 응용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한 결과”라며 “관련 학계 및 물리치료 임상 전문가에게 관심을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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