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사)한국건축시공학회 주최 2024 가을학술발표 대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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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사)한국건축시공학회 주최 2024 가을학술발표 대회 최우수학술상 수상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11.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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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대진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15일 (사)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 주최한 2024 가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 2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시공학회 가을학술발표대회’는 공학 학생들의 학술 탐구 능력 증진을 위한 대회로써,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술역량이 녹아든 다수의 작품들이 소개되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엔지니어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류동우 교수의 지도를 받은 석사과정 최창근은 건축재료부문에서 ‘칼슘 실리케이트 시멘트 모르타르의 탄산화 양생 조건에 따른 역학적 특성 평가’라는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최창근 학생이 수행한 연구는 시멘트 산업에서의 탄소중립 실현화를 위한 CCU(Cabon Capture Utilization) 전략 중 광물탄산화 개념을 사용하여 탄산화 반응을 통해 강도 발현이 이루어지는 저칼슘 실리케이트 시멘트를 시멘트/콘크리트 습식 2차제품에 적용하고자 하였으며, 역학적 특성 및 정량분석을 통해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 유무영 교수의 지도를 받은 학부생 이시현은 시설물유지관리부문에서 ‘빌딩풍 저감을 위한 초고층 형태 생성 기법’이라는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시현 학생이 수행한 연구는 초고층 건축물의 빌딩풍을 저감하기 위한 형태 설계 방법론을 제시하고, 파라메트릭 디자인과 CFD(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다양한 구조적 영향을 분석하여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학생의 연구인 파라메트릭 디자인 기반의 최적화 설계는 초고층 건축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도심 풍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는 1992년 설립되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자율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건축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이 건축공학의 전 분야에 대한 독자적인 이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탐구와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통합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이해를 바탕으로 IT기반의 실무에 대응하는 융합전공을 마련하여 건축공학의 첨단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진대학교 건축공학부에서는 융·복합 통합교육과정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건축공학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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