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재정 부담 완화 기대·기부채납 후 무상 사용 허가 받아 운영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 선정
보성군 복합커뮤니티센터 볼링장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 선정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 선정으로 보성군민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읍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볼링장 시설 등에 대한 민간투자자로 ‘혜담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볼링장 시설 등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직영 또는 시설을 위탁하는 경우 지속 투입될 운영비 등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지난 2023년 5월부터 민간자본 유치를 지속 추진했다. 12차례에 걸쳐 사업자를 모집한 끝에 지난 11월 14일 혜담 주식회사가 사업자로 응모했으며, 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가 적격 사업자로 평가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시공계획,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공익성 및 창의성, 자금조달 및 투자비 환수계획, 손익 분석, 홍보계획 등을 심사했다.또한, 223대의 주차 공간도 보유하고 있어 시가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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