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오 이사장 연임,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박차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8일 보성문화원 소회의실에서 제9대 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해 문찬오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9대 이사회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의 임기로 활동하며, 당연직 이사 4명, 위촉직 이사 8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2008년 설립된 재단은 현재까지 18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재단은 특별지정 장학금, 희망드림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예체능 장학금 등 총 14개 분야의 맞춤형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문찬오 이사장은 “보성군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학기금을 확충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재단의 장학사업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이사회는 “제8대 이사회의 헌신과 노력으로 재단이 큰 성과를 이뤘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기금을 활용한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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