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12월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육상트랙을 무료로 운영한다.
29일 남양주시는 "이번 무료 개방은 최근 마라톤과 맨발걷기 등 다양한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육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육상트랙 이용 시 성인 기준 1,2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료 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육상트랙은 오는 12월 2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킥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출입 금지 △반려견 동반 금지 △이용 시간 준수 등 규정된 수칙을 따라야 한다.
유형식 체육과장은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운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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