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국민대학교는 지난 27일과 28일 전국에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피에타를 연상케 하는 눈사람을 만들어 SNS 계정에서 주목을 받은 학생이 국민대 이공계열 학생이라고 29일 밝혔다.
강민수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학생(사진)이 예술대학 앞에 만든 눈사람은 이탈리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설치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강민수 학생은 “폭설이 내리는 모습을 보며 눈을 활용해 캠퍼스에 평소에 관심있었던 미술품을 직접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제작 동기를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