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존중과 상호 배려를 바탕으로 직장 문화 개선 선도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1월 28일(목) 핀란드 타워 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서 언어폭력 없는 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윤경ESG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주요 회원사 및 인증 기업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언어폭력을 근절하고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기관은 △‘언어폭력 없는 기관’ 선포식 및 전 직원 선언 △언어폭력 근절·상호 존중 캠페인 △공모전과 SNS 홍보 활동 △부서별 키맨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캠페인과 상호존중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언어폭력을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가 실현되는 직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윤경ESG포럼 관계자는 “언어폭력 문제는 단순히 기업의 내부 문제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도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윤리적 소통 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열 원장은 “우리 기관은 기증 현장에서 생명 존중과 생명 나눔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직장 내 상호 배려와 존중이 자리 잡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