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련 정책 다양하고 톡톡튀는 아이디어 기대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청소년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제14기 오산시차세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위촉식은 제14기 차세대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신규 14명, 연임 6명)와 차세대위원의 자기소개에 이어 제14기 차세대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또한 여주대학 사회복지과 교수로 재직하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서재범 교수가 ‘청소년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펼쳐 청소년 차세대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위촉된 20명의 제14기 차세대위원은 중학생 9명·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남녀 비율은 여학생 13명, 남학생이 7명이다. 차세대위원들은 향후 1년의 임기동안 시 청소년 육성정책, 학교폭력예방 방안, 기타 청소년 관련 시설과 업무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제안 등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오산시장 권한대행 이강석 부시장은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 스스로 자신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도록 만들어진 만큼 발전적인 청소년 정책수립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언으로 오산시 청소년들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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