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노동부담을 덜어 주고 농작업 능률향상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퇴촌면 관음리와 도척면 상림2리에서 지역 여건에 적합한 편이장비 보급을 위해 사업 대상인 30농가가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3개 업체가 참여해 운반차, 방제기를 비롯한 약 5종의 편이장비에 대한 업체별 설명회와 현장적응성 확인을 위한 장비조작 기회를 제공했다.전문컨설턴트는 편이장비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활용 가능한 장비에 대해 협의한 내용을 토대로 전동운반차, 방제기, 고추세척기, 연무기 등의 업체와 장비를 선정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열악한 농업환경에 따른 노동부담을 경감시켜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주 동안 선정된 편이장비를 현장에서 직접 시운전하며 장비 수정과 보완사항을 협의하고 요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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