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ㆍ남이섬ㆍ쁘띠프랑스ㆍ아침고요수목원 등 투어...전년대비 이용객 78% 증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지역 명품관광지 곳곳을 순환하는 ‘가평 시티투어버스’가 대중교통이용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관광가평의 브랜드상승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가평군은 "명품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는 4월 15일 기준 총 41,961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 동기간 대비 78%(18,475명)가량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의 이용객증가는 가평 및 청평버스터미널과 전철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이 5천원의 낮은 가격에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의 관광지를 하루에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시티투어버스는 향토문화와 관광자원, 맛 집 등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보를 가진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여행지는 대한 맛깔스런 설명을 곁들여 가평만이 가진 향취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점도 이용객 증가에 한몫했다.매일 10회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는 투어버스는 가평·청평 버스 터미널 및 전철역에서 출발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경유한다.가평군 관계자는 “가평 시티투어 버스는 전철 및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가평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000만 관광객 유치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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