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자는 불소 도포에 동의한 아동 3,200여 명이다.
치아표면은 산(酸)에 의한 공격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을 유발시키는데 불소는 치아표면을 단단하게 해 산의 공격에서 치아표면을 보호하기 때문에 불포를 도포하면 치아우식을 46%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노경희 구강보건담당 주무관은 “만 4세부터 6세까지는 유치가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로 간식 등을 많이 먹어 충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불소 도포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에 각별한 신경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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