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위원 위촉, 겨울방학 급식대상 아동 선정
2025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결정
2025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결정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김포시는 ‘2024년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아동급식 사업현황 보고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방학 중 급식 대상 아동을 선정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담임교사, 영양사, 대학교수 등 아동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담임교사와 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13가구 18명 아동의 방학 중 급식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또한 최근 급격히 상승한 외식 물가로 양질의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2025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는데 동의했다.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외식 물가에 많은 부담을 느꼈을 저소득층 아이들이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양질의 끼니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