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탄핵 표결 앞두고 평택시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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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탄핵 표결 앞두고 평택시 ‘촉각’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12.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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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대비 대책 마련 회의 개최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평택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대통령 탄핵 표결을 앞두고 평택시는 6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정치-사회 모든 면에서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정장선 평택시장 및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평택시는 탄핵안 가결 시 지역안전대책반을 즉각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취약계층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다. 대책반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 안정화를 추진한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화를 꾀하고, 대설 피해 농가 지원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정부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자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탄핵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긴장감을 높여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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