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홀몸 어르신 등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세대를 위해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하고 1005세대에 겨울맞이 김장 김치 1만50kg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복지관·행정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워진 요즘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