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 국고보조사업 집행 추진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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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국고보조사업 집행 추진현황 점검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4.12.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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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연안 지자체 협력체계 강화
2026년 준공 에정인 서산 웅도 갯벌생태계복원사업 조감도
2026년 준공 에정인 서산 웅도 갯벌생태계복원사업 조감도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대산해수청)이 국고보조금사업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충남 지역 연안 지자체는 해안의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독특한 사구생태계를 보유한 보령소황사구, 신두리사구, 가로림만, 서천갯벌 등 총 4개의 해양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대산해수청은 올해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및 갯벌복원사업을 수행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군청, 해양환경공단 담당자와 국고보조금 집행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중앙-지방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국고보조사업 점검에서는 사업별 수행상황을 확인하고,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서산 웅도 및 서천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해역을 체계적으로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이용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갯벌생태계 및 식생 복원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태안 근소만과 서산 가로림만에서는 칠면초, 해홍나물 등의 염생식물 복원사업을 추진하며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주요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보조금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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