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연안 지자체 협력체계 강화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대산해수청)이 국고보조금사업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충남 지역 연안 지자체는 해안의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독특한 사구생태계를 보유한 보령소황사구, 신두리사구, 가로림만, 서천갯벌 등 총 4개의 해양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다. 대산해수청은 올해 추진 중인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및 갯벌복원사업을 수행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군청, 해양환경공단 담당자와 국고보조금 집행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중앙-지방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국고보조사업 점검에서는 사업별 수행상황을 확인하고, 서천갯벌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서산 웅도 및 서천 선도리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생태적·경관적 가치가 우수한 해역을 체계적으로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이용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