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수)는 최근 기후변화 대처 및 강소농(强小農)육성의 일환으로 관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일제출장을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4월 21일~5월 9일까지 3주간 읍면 별 2~3명씩 조를 나눠 농가를 순회한다.대형하우스 못자리, 보온 절충형 못자리, 부직포 못자리 등 유형에 따른 관리방법을 못자리 포장 현장에서 기술지원하고,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고온 및 가뭄 등 기상재해 대처요령을 전파했다.농업기술센터는 현지 출장 중 고온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의 못자리를 집적 환기시키고, 일교차가 심해짐에 따라 벼 모가 누렇게 변하면서 말라 죽는 병해인 ‘뜸묘’ 예방책을 농가에 알리는 등 예방위주의 현장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별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해 농작물 재배기술 및 당면영농사항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현장기술지원 하고 있다.이상호 작물기술팀장은 "벼 재배농가의 일손 경감을 위한 벼 직파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새로운 친환경 벼 재배법인 “볍씨 부착 비닐피복 직파 재배”를 시험연구과제로 지정해 연구하는 등 새로운 기술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농업개발과 작물기술팀(770-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