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주거환경 개선 위한 성금 전달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가 대전과 전북 완주지역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로 차량용, 산업용 축전지를 개발·생산하는 ES사업본부의 대전공장과 전주공장이 각각 대전시 대덕구와 전북 완주군에 소재해 있다. 이에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과 전주공장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각각 지난 2012년과 2006년부터 대덕구청과 완주군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9일 대덕구청과 완주군청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갖고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 총 성금 전달 누적 금액은 4억5000만원이다. 전달식에는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과 전주공장, 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 성금은 대전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완주군 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우리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밝은 모습으로 꿈을 키워 나갔으면 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조현범 회장의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 기부, 교통 약자 대상 차량 지원과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제공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