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소외계층 상대로 사랑의 손길 전하고 있어 화제
[매일일보] 오산시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한국야쿠르트 서오산 지점과 협약을 맺고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41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독거노인들에게 주5일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말벗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한 조치사항이 있을시 남촌동 주민센터에 연락을 취해 해결하는 생활밀착서비스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에 필요한 경비는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운영 추이에 따라 문제점 등을 보완해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에 있다.남촌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최근 홀몸노인의 자살과 고독사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사업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더불어 정서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독거노인들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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