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주 교육장 학교 식재료 남품 시간 불시 방문·검수 실시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5월부터 하계방학기간 전까지 교육장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학교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황태주 교육장은 지난 14일 이른 아침 식재료 납품 시간에 맞추어 불시에 방문. 식재료 검수과정, 시설물 및 급식종사자의 위생관리, 식재료의 위생적인 보관 여부 등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황태주 교육장은 “식재료의 철저한 관리와 조리로 식중독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조리종사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했으며,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장과 영양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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