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에 종합물놀이 시설 설치해 주민들 큰 호응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여 관내 수경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광교공원 음악 분수 등 16개소의 수경시설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물놀이 시설 등 수경시설을 확충해 총 3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미 경기도시공사로부터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벽천분수 등 9개소의 수경시설을 인수받아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5개의 시설을 추가로 인수받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지난해 권선구 매여울공원에 종합물놀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 권선중앙공원, 마중공원, 광교지구 등에 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올 여름도 무더위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석공원과 효원공원에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있으며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