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와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19일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경제발전 및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대와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지난 2008년 9월 설립해 현재 800여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 중소기업 네트워크 교류,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 디자인 1인1사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대는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산학공동연구개발, 애로기술지도, 기술이전을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산업체의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최성을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대의 산학협력 대상을 경기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대학과 중소기업이 힘을 합쳐 창조경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윤윤식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회장도 “기업들도 국제간 경쟁을 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부도 중소기업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쟁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인천대와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제품개발 및 기업 혁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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