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농업 전문가 농촌마을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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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농업 전문가 농촌마을 가꾼다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5.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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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전문가 마스터가드너, 농촌마을 환경 정비 참여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도시농업전문가인 ‘마스터가드너’가 농촌마을 환경 정비에 동참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19일 안성시 보개면 적가리 마을에서 마스터가드너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위한 농촌마을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마스터가드너란 도시농업을 통해 교육, 봉사, 교류를 실천하여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회복 성장시키는 전문가를 일컫는다.이들은 도시에서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심 속에 농업을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참여한 마스터가드너는 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마스터가드너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마을지형에 맞는 화단을 디자인하고, 디자인에 맞는 꽃과 나무를 선정하여 심었다. 적가리 마을 큰 도로 주변 절개지에는 회양목, 철쭉, 원추리, 꽃잔디를 심고, 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길가에는 꽃무릇, 접시꽃, 해바라기를 심으며, 길 주위에 잔디패랭이를 식재했다.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다양한 꽃, 나무, 잔디 등을 심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루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식재된 꽃, 나무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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