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첫 주말인 24일 오전 7시 40분 인천지역에서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계양산을 찾아 등산과 나들이에 나선 유권자의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갔다.
유 후보는 이날 계양구청장·구의원 후보들과 계양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어 유 후보는 서부간선수로 산책로, 계양구 테니스장, 계양1·2동, 계산4동 일대를 도는 순회 유세를 가졌다.오후에는 인천종합예술회관 광장에서 열린 인천로컬푸드생산자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유 후보는 "인천의 발전을 위해 정부·대통령과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유권자들의 발길을 잡았다.부평구 백운공원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단 가족 체육대회도 찾아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부탁했다.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위령제와 관교동 신세계백화점 앞 인근 번화가에서 한표를 호소했다.그는 "부채·부패·부실의 어두운 시대를 끝내고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인천 시대를 열 것"이라며 "인천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인천의 미래와 인천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손을 잡고 힘차게 달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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