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문가와 시민참여 제안으로 혁신적 교통공약 개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 이석우 새누리당 남양주 시장후보는 26일 교통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교통정책 정책단’출범식을 갖고 남양주 교통문제에 대한 시민참여 정책 제안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책 제안회의는 사람의 도시 염형민소장(도시계획전문가)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석우 남양주 시장후보는 "시장 재임기간에 서울시와 끈질기게 협상했던 광역버스 7008번(진건,사릉~별내~청량리)노선이 28일 개통된다"며 "남양주 인구 유입증가율 속도로 볼 때 시민편익 중심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교통전문가 김경석박사는 "2020년 남양주에는 2010년 대비 통행량이 16%나 증가되어 일평균 215만 통행량이 남양주시 도로망을 이용할 것"이라며 "지역별로는 별내, 진접, 진건, 와부 순으로 통행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분석했다.이날 회의는 ▲ 교통수요 감소를 위해 차량을 함께타는 교통 쉐어링 서비스 ▲철도와 연계된 출·퇴근 자전거도로망 구축 ▲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횡단보도 보행자 알림장치등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도 등장했다.주민참여 교통정책 회의에 참석한 시민 서종복씨(화도읍)는 "남양주의 교통환경은 상당히 좋아졌지만 별내, 진접 등의 도로가 여전히 협소하고 이면도로의 불편함이 있다"고 도로 이용의 불편함을 호소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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