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돌봄 분담해 보호자 생활여건 개선 도모하겠다”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6.4 지방선거를 불과 9 일 남겨둔 26일 이재진 부천시장 후보는 소사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얼굴 알리기에 힘쓰며 장애인 단체장들과 만나 부천시 장애인 복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이 후보는 오후 들어 10 여개 장애인 연합회 단체장들과 만나 장애인 복지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재진 후보는 "2013년 기준 부천시 장애인 등록은 35,600명, 이중 지체 장애인이 19,000명이라며, 3인 가족 기준으로 약 10만명 예상 한다" 전하며 "추후 분기마다 장애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져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재진 후보는 “ ‘장애인 콜택시 지원 확대', '장애인만을 위한 직업훈련교육지원 강화', '지체, 시청각 장애인들의 보행 편의를 위한 관련 시설 확충', '중증 장애인을 위한 일반자원봉사자 모집 및 목욕차량 증차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중증장애인 근로 환경 조성하여 중증장애인이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제고하고, 중증장애인의 돌봄 의무를 시와 보호자가 분담하여 보호자의 생활여건 개선 도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재진 후보는 부천을지역 등을 시작으로 주민등과 의견을 나누며 표심 잡기에 분주하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