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이웃사랑을 위한 '사랑愛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
[매일일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부녀회(회장 김승희, 장영신)는 13일 마을 휴경지에서 콩 모종 심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파종한 콩은 가을에 수확해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이웃사랑을 위한 '사랑愛 김장나누기'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내가 심은 콩 모종 하나하나가 나중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다. 생각하니 뜻 깊은 일이라 힘든줄도 모르겠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송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콩 재배 뿐 아니라 마을 클린정화 활동, 재해 및 재난구호, 저소득층 가구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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