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위 광양시, 2위 여수시, 3위 무안군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지난 10일부터 4일 동안 무안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각 시군을 대표하여 참석한 6,600여명의 선수들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결과 ▲광양시가 종합점수 35,975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여수시는 35,475점을 받아 준우승, ▲개최지인 무안군은 32,010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으며, ▲4위 순천시, ▲5위 목포시, ▲6위 신안군, ▲7위 고흥군이 수상했다.이 밖에 ▲입장상은 진도군, ▲성취상은 영광군, ▲모범선수단상은 고흥군, ▲모범경기단체상은 전남태권도 협회가 받았다.한편, 무안군은 대회기간 중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운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체전을 마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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