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분위기 고려 검소하고 차분하게 행사 진행
[매일일보] 경기도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초선 당선인을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6월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초선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기자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도의원 당선자들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회운영 전반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으며,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둘러보며 회의 진행방법 및 상임위원회 활동상황을 청취하기도 하였다.김경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여야가 대화와 타협·소통을 통해서 원만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면서, 의회의 주요 기능인 견제와 감시, 상생정치로 지방자치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의회와 의원 당선자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했다.특히 이날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 등 국가적 재난상황과 사회적 애도분위기를 고려하여 검소하고 차분하게 진행했다. 한편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은 128명으로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8년 6월 30일까지이며, 개원식은 7월 8일 본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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