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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세종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LH는 당초 월 1회 단위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시(행복도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과 일반쓰레기를 무인 수거하는 시스템인 자동크린넷 집하장과 수거된 폐기물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폐기물 연료화시설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LH 조현태 본부장은 “LH는 행복도시의 도시 계획 단계부터 친환경 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행복도시가 온실가스 발생량을 대폭 감축하고, 신재생 에너지 도입률 확대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원순환형(Zero-waste) 에너지 도시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LH 세종특별본부는 이 프로그램을 세종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 체험 프로그램의 관련 문의는 LH 세종특별본부 대외협력센터 044) 860-7449, 7469로 연락하면 된다.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실시한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 활동에 참가한 미르초등학교 학생들이 견학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