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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4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가졌다.이날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 박주정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김문미 한국여성의 전화이사 강사로 나서 ‘사이버 성폭력 예방 방안’ 이란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을 강의했다.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에 대한 접근 방법이 처벌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인권교육과 학생자치활동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강화하는 등 평화적인 학교 공동체 구축으로 학교폭력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일선학교 현장중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깨동무학교 13개교,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14개교, 학생자치법정 운영 8개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