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하철에 스마트 무인 사물함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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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하철에 스마트 무인 사물함 구축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4.06.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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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17일 지하철 무인 사물함에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유플러스 LTE라우터를 활용해 무인 사물함의 스마트화를 추진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지하철 무인 사물함에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유플러스 LTE라우터를 활용해 무인 사물함의 스마트화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하철 무인 사물함은 열쇠를 사용하던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터치패널을 활용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 회선이 필수가 됐다.
하지만 지하철 역사에는 장소 특성상 유선망 설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사에 따른 비용부담도 커, 장소나 상황에 따른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비용 부담 없는 유플러스 LTE라우터가 유선망의 대안으로 등장했다.유플러스 LTE라우터가 접목된 스마트 무인 사물함은 기기 상태, 운영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원격으로 할 수 있다.더불어 비밀번호, 모바일, 바코드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제공하고 현금, 신용카드, 모바일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한다.또 빠른 전송속도의 LTE네트워크를 통한 양방향 통신으로 보관함 강제 열림 등의 비상 상황 자동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상황 파악이 가능하고, 인증방식 분실이나 장애 발생시 원격으로 관제센터를 연결해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LG유플러스는 전국 710개 지하철 역에 설치된 1400여개의 무인 사물함들을 스마트화하는데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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