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아산시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시 관계자, 선문대, 순천향대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대학생 행정 참여제’ 수료식과 수행과제 발표회를 가졌다.
대학생 행정 참여제는 아산시 현안 과제를 대학생들의 리포트 주제로 선정해 그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은 학생들의 리포트 수행과제를 학점 평가자료로 활용하고 시는 실현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수행과제 발표로는 ▲전통시장과 명동거리 활성화 방안 ▲트릭아트 거리 조성 ▲와이파이 프리존 구간 조성 ▲다문화 사회적 기업 육성방안 등 총 10가지 중점사항 등이 논의됐다.
복기왕 시장은 “대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해당 대학과 긴밀히 협의해 2학기 중에도 좀 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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