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콩 재배에 기계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콩 생력화 재배단지의 파종을 완료했다.백학면 일원 25ha의 콩 생력화 단지를 조성한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파종부터 수확, 건조까지 생력기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협력, 추진하는 사업으로 파종작업은 새로 개발된 콩 파종기를 이용, 관행적인 인력파종기를 이용할 경우 대비 60%의 작업시간을 절약하고 파종시 발생되는 결주의 문제를 해결 입모 율을 향상시켰다.또 시범 포내 콩 신품종 비교 전시 포 30a를 설치 대원, 대선, 만풍 등 8품종을 배치하고 향후 생육상황 등을 농업인들과 함께 평가회를 개최하여 장려품종을 선발 종자를 공급할 방침이다.연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변상수 작물환경 팀장은 “연천군 콩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계화가 시급하다”며 “지속적으로 농기계 지원기반을 조성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신품종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