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립도서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진행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립도서관에서는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기회 확대를 위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으로 ‘키쑥쑥 오감터치 베이비마사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부터 9월까지 총 12주 과정이며 3~18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베이비마사지는 스킨십을 통해 아이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부모 역시 마사지 과정에서 혈압과 심박이 저하돼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후 아이의 성장과정 중 나타날 수 있는 갈등상황에서 부모와 아이의 간단한 스킨십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칠곡군 관계자는 “베이비마사지 교육을 통해 아기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아기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칠곡군과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써, 칠곡군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출생아들에게 도서2권과 가이드북 등이 담긴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