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고수습 훈련 실시… 승객 안전 확보 주력
[매일일보 임병우 기자]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한금현)는 지난 19일 유관기관합동으로 항공기 사고수습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시간 내 공항기능 정상화를 위한 숙달훈련을 실시했다.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무안공항출장소, 목포소방서, 영광소방서, 무안경찰서, 목포한국병원 등 18개 유관기관 133명이 참여해 무안국제공항 계류장 및 여객청사에서 실제적인 전파, 출동훈련이 진행됐다.무안공항에 착륙 도중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화재 발생을 가정으로 관제탑과 무안지사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 목포소방서 및 협정병원에서 긴급출동, 승객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경상자 후송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한편 한금현지사장은 강평에서 “항공기 사고는 언제나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보다 철저히 해 신속한 사고수습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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