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마트 사회공헌사업...지역주민에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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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마트 사회공헌사업...지역주민에게 큰 호응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6.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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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 이마트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남양주시 관내 이마트는 올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진접읍 신동아 아파트 옹벽에 친환경을 테마로 한 타일벽화를 설치하기 위해 3천만원을 책정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남양주시 이마트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이마트 희망봉사단 85명은 지난 20일 진접읍 장현리 소재 신동아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신동아 아파트 옹벽에 친환경을 주제로 한 타일벽화 설치사업과 산책로 조성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고맙고 감사하는 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이마트가 지난 2010년 사회공헌 희망나눔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과 마을환경정화 활동을 주민과 함께하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봉사활동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주요행사로는 지역주민과 이마트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1차 굽기를 한 타일에 그림그리기 체험이 진행되며 일부 주민과 봉사참여자는 산책로 조성과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그림그리기에 사용된 1차 굽기를 한 타일은 2차 굽기를 통해 다음 주에 타일벽화로 거듭나게 된다.

신동아 아파트는 1997년도에 큰 암반 위에 지어져, 10미터정도의 옹벽이 생겨나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흉물이 되어 페인트 그림그리기 등을 추진하려했다.

그러나 소요되는 비용부담의 어려움과 2-3년에 한번 씩 재정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 등으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으로 10년 이상 재정비가 필요 없는 타일 벽화 사업을 하게 되었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진접읍 신동아 아파트 옹벽타일 벽화사업에는 지역주민과 이마트․희망케어․진접읍사무소 직원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달팽이, 숲, 나무, 동물 등 평소 친근감이 넘치는 형상들로 타일 벽화를 설치했다.

2단계사업으로는 하늘의 별자리를 설치해 소방체험과 연계한 어린이 학습체험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신동아 아파트 최명주 이장은 “삭막한 아파트옹벽을 재미있는 타일로 단장하여주신 우상현 진접읍장님, 남양주 소재 호평․진접․도농․별내 4개소 이마트 점장님, 희망케어 류시혁 센터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 추진될 2단계 별자리 타일벽화사업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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