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림그리기에 사용된 1차 굽기를 한 타일은 2차 굽기를 통해 다음 주에 타일벽화로 거듭나게 된다.
신동아 아파트는 1997년도에 큰 암반 위에 지어져, 10미터정도의 옹벽이 생겨나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흉물이 되어 페인트 그림그리기 등을 추진하려했다.
그러나 소요되는 비용부담의 어려움과 2-3년에 한번 씩 재정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 등으로 추진하지 못하다가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으로 10년 이상 재정비가 필요 없는 타일 벽화 사업을 하게 되었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진접읍 신동아 아파트 옹벽타일 벽화사업에는 지역주민과 이마트․희망케어․진접읍사무소 직원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달팽이, 숲, 나무, 동물 등 평소 친근감이 넘치는 형상들로 타일 벽화를 설치했다.2단계사업으로는 하늘의 별자리를 설치해 소방체험과 연계한 어린이 학습체험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신동아 아파트 최명주 이장은 “삭막한 아파트옹벽을 재미있는 타일로 단장하여주신 우상현 진접읍장님, 남양주 소재 호평․진접․도농․별내 4개소 이마트 점장님, 희망케어 류시혁 센터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 추진될 2단계 별자리 타일벽화사업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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