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는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자율적 내부통제의 청백-e 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주시에 따르면 청백-e시스템은 5대 지방행정정보 시스템인 지방재정,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지방인사시스템을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 발생하는 행정적 오류나 비리 발생 시 해당업무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의 청백-e시스템 화면에 자동적으로 경보가 발령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청백-e시스템의 장점은 외부감사의 지적에 의존하지 않고 자치단체 스스로 조직 내에서 처리하는 지출은 물론 수입과 행정처리 상의 오류를 사전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시는 지난 20일 청백-e사업단 주관으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부서별 회계업무 담당자,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청백-e시스템 개념과 추진체계, 예방행정 시나리오 및 사용방법,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방법 등을 실시했다. 유준희 홍보감사담당관은 "행정업무상 비리·오류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청백e-시스템의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 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직원교육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24일 경기도 북부청은 지방세 정보시스템, 새올행정 정보시스템, 지방인사 정보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시·군 집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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