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장 후 경치와 스릴이 최고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에는 최대 2천여명 이상이 찾고 있다.
개장 첫 주에는 평일 4백명, 주말 3천여명이, 지난 주에는 평일 5백여명, 주말 4천여명이 방문했다.
시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방문객이 몰리면서 의암댐 방면 길가 주차 문제가 생긴 것. 낭떠러지 길이라 부지 확보가 힘들어 가능한 여러 묘안을 짜내는 중이다.
시는 우선 길가 공간을 최대한 확보, 20대 정도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주차 공간을 확보할 때까지는 의암댐쪽 방면 보다 부지 여유가 있는 송암스포츠타운 인공암벽장 쪽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암스포츠타운 진입로에서 10여분만 걸으면 전망대이 닿을 수 있고 숲을 따라 난 길의 정취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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