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정보산업고교서, 직업의 비젼·선택의 올바른 기준 등에 대해
[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한국GM의 대중브랜드 쉐보레의 동서울대리점 박노진(사진) 대표가 다시 강단에 선다.25일 한국GM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진로 선택’을 주제로 강연했다.강연에서 박 대표는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업의 종류와 각 직업의 비젼, 직업 선택의 올바른 기준 등에 대해 역설했다.박 대표는 “한동안 대리점 경영에만 주력, 강단에 서지 않았다”면서도 “대리점이 시장에 안착하고, 주변 권유도 있어 이번에 강연을 갖게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도 틈틈히 강단에 설 계획”이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박 대표는 한국GM의 전신인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12년 연속 판매왕에 오른데 이어, 영업직으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임원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2011년 서울 군자동에 자신 명의의 쉐보레 동서울대리점을 열고 여전히 판매 일선에서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그는 매년 백여 차례의 강연을 진행했으나, 대리점 개설 이후에는 경영에만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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